BMI 계산기 — 내 체질량지수와 표준 체중 범위 확인 - Tooly 가이드

2026. 03. 08

BMI 계산기 — 내 체질량지수와 표준 체중 범위 확인

키와 몸무게로 BMI를 즉시 계산. WHO 기준과 한국 대한비만학회 기준의 차이, 2023년 AMA의 BMI 단독 진단 지양 권고 배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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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계산 자체는 단순하지만, 이 숫자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한국인에게 적용되는 기준은 서양인 기준과 다르고, 최근에는 BMI만으로 비만을 진단하는 것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BMI 직접 계산하기

공식: BMI = 체중(kg) ÷ 키(m)²

키 170cm, 체중 68kg인 경우:

  • 1.70 × 1.70 = 2.89
  • 68 ÷ 2.89 = BMI 23.5

BMI 기준표 — WHO와 한국 기준의 차이

WHO(세계보건기구)와 한국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이 다르다. 한국인은 같은 BMI라도 서양인보다 체지방률이 높은 경향이 있어 한국 자체 기준을 별도로 적용한다.

BMI 범위WHO 분류한국(대한비만학회)
18.5 미만저체중저체중
18.5 ~ 22.9정상정상
23.0 ~ 24.9과체중
25.0 ~ 29.9과체중비만 1단계
30.0 이상비만비만 2단계

WHO 기준으로 정상(BMI 24)이어도, 한국 기준으로는 과체중에 해당할 수 있다.

2023년, BMI만으로 비만을 판단하지 말라는 권고

2023년 6월 미국의사협회(AMA)는 BMI를 비만의 단독 진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지양하도록 권고했다.

근육량을 반영하지 못한다. 헬스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BMI 25 이상이어도 체지방률이 낮을 수 있다. 반대로, 운동 부족으로 근육은 적고 체지방만 많은 사람은 BMI가 정상 범위라도 건강 위험이 높다.

체지방 분포를 보지 못한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허벅지나 엉덩이 지방보다 심혈관 질환, 당뇨, 대사증후군 위험을 훨씬 높인다. BMI는 지방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성별·연령 차이를 무시한다. 동일한 BMI라도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률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 체지방 비중이 높아진다.

BMI와 함께 확인하면 좋은 지표

허리둘레: 한국 기준으로 남성 90cm, 여성 85cm 초과 시 복부 비만으로 분류한다. 허리둘레가 BMI보다 심혈관 위험 예측력이 더 높다는 연구가 여럿 있다.

체지방률: 체성분 분석기(인바디 등)로 측정한다. 운동 목적으로 체중 관리를 한다면 BMI보다 체지방률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

허리-키 비율: 허리둘레를 키로 나눈 값이 0.5 미만이면 심혈관 건강 위험이 낮다는 기준이다. BMI보다 내장지방을 잘 반영한다.

표준 체중 계산 방법

  • 남성: 키(m)² × 22
  • 여성: 키(m)² × 21

키 170cm 남성의 표준 체중: 1.70 × 1.70 × 22 = 63.6kg
정상 체중 범위(BMI 18.5~22.9): 53.5kg ~ 66.3kg

한국인의 BMI 특성

아시아인, 특히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같은 BMI에서 체지방률이 3~5%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마른 비만이라고 불리는 '정상 체중 비만' 문제도 있다. BMI는 정상이지만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경우로,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성인에게서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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